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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탈 드레싱 만들기 상큼해요

by world679 2024. 9. 29.

그동안 여러 차례 토마토카프레제를 통해 발사믹드레싱은 심심찮게 소개해드렸고 마요네즈 만들기나 데리야끼소스 만들기 등의 게시물을 통하여 각종 소스류를 거의 대부분 포스팅했지만 오리엔탈드레싱은 아직 제대로 소개해드린 적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해당 주제로 포스팅을 하면서 소개해드리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어서 글의 제목을 오리엔탈 드레싱 만들기로 정하고 이를 통해 소스 레시피와 간단한 샐러드를 만드는 과정까지 하나로 묶어서 설명드릴 계획입니다. (이번 메뉴는 샐러드도시락에 활용하시면 좋아요)

<오리엔탈 드레싱 만들기 재료>


진간장 2T

올리브오일 2T

레몬즙 1T

식초 1.5T

꿀 또는 설탕 1T

다진마늘 1/2T

통깨 1T

후춧가루 약간


위의 레시피는 드레싱 관련 재료들만 나열한 것이라 간단한데요 샐러드를 만드는 재료는 추후 관련 부분에서 자세하게 설명드릴 테니 쭉 읽어보시다가 해당 부분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이번 소스의 경우 레시피에 정답이 없으므로 제가 제시해드린 분량에서 개인적인 입맛에 맞게 간장, 식초, 설탕의 분량을 조금씩 가감하여 만들어주시면 좀 더 맛있는 소스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

먼저 레몬즙을 1T정도 짜서 준비하고 위에서 언급해드린 분량의 나머지 재료들도 사진처럼 준비해주세요. 저는 집에 레몬이 있어서 직접 짠 레몬즙을 사용했는데요 시판용 레몬즙을 사용하셔도 동일한 맛이 되므로 참고하세요.

 

 
 

2.

드레싱을 만들 때 필요한 재료들을 하나의 용기에 넣고 잘 혼합하여 우측의 사진처럼 되도록 만들어줍니다. (소스류는 들어가는 재료의 종류와 분량만 알면 손쉽게 만들 수 있으므로 불필요한 설명은 가급적 생략하도록 할게요)

<샐러드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


 

식빵 1장

비타민 3송이

미니 파프리카 (각 색상별 반 개씩)

새싹 한 줌

양상추 2줌


오리엔탈 드레싱 만들기소스는 두부와 잘 어울려서 보통은 두부를 구워서 곁들이는데요 저는 제 개인적인 취향에 맞춰 간단하게 크루통을 만들어서 골고루 올려줘 봤습니다. (크루통을 곁들이든 구운 두부를 곁들이든 아니면 두 가지 모드를 넣어주든 개인적인 취향에 맞게 만들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1.

크루통을 만들기 위해 팬에 버터 1T정도를 듬북 넣고 녹인 후 네모로 잘라준 식빵을 구워주시되 6면이 모두 골고루 색이 나도록 구워주세요. (팬이 싫으신 분들은 오븐으로 구워주셔도 좋아요)

2.

그런 다음 양상추를 먹기좋은 크기로 찢어서 접시의 맨하단에 깔아주고 그위에 접시의 테두리를 따라서 둥글게 비타민을 배치해준 다음 가운데 부분에 어린잎 새싹을 올려서 빈부분을 채워주세요. (취향에 따라 방울토마토 등 다른 재료들을 더 넣어주셔도 좋아요)

 
 

3.

이제 적당한 크기로 잘라둔 미니 파프리카를 좌측의 사진처럼 올려준 다음 좀전에 만들어둔 크루통을 골고루 배치하여 샐러드를 좀 더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 (앞에서도 살짝 언급해드렸듯이 이 단계에서 크루통 대신 구운 두부를 올려주셔도 무방합니다)

 

4.

마무리로 앞서 만들어두었던 오리엔탈드레싱을 골고루 뿌려서 샐러드를 완성해주시면 됩니다. (너무 많은 분량을 뿌리면 짤 수도 있으므로 만들어둔 분량을 한 번에 다 사용하지 마시고 조금씩 분량을 늘려가면서 샐러드의 맛을 보세요)

 
 

이번 메뉴는 드레싱이기 때문에 만드는 과정이 매우 단순하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야채나 과일 등을 마음대로 조합하여 샐러드를 구성해주신 후 화룡점정으로 드레싱으로 마무리해주시면 간단한 요리가 완성된답니다.

 

크림파스타나 스테이크류를 만들어 드실 때 피클처럼 간단한 사이드메뉴도 좋지만 이런 샐러드류를 함께 곁들여 드시면 좀 더 맛있는 식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오리엔탈 드레싱 만들기



우와. 제가요, 소스를 엄청 사랑하거든요.

무엇이든 찍어 먹고 올려먹고 발라 섭취하는 거 선호하는데 와우...



제가 즐기는 잇님의 룸에서 딱 본 겁니다. 이걸 만들어 드시다니!! 오와~
진짜 안 만들어보면 만들어 볼 생각을 못 하는데
재료 보고 놀라서 저도 제 입맛에 맞게 비율 달리하여 만들어 보았습니다.









오호호호. 채소도 맛있으며, 꼬기도 맛있어!! 내 스타일.
상큼하고 시원한 게 채소의 맛을 더 깔끔하게 만들고요,
고기의 느끼함도 말끔하게 잡아주는 그런 소스랍니다.
레스토랑 가셔서 많은 양 드셔보셨죠!!??
식전 빵도 찍어 먹고, 샐러드에도 뿌려주는 그.. 그.. 친구예요!!










에헤헤헤. 맛있는 순간은 이렇게 기록해둬야 합니다.
제가 요테기가 걸렸을 때, 한 번씩 뒤적여 보면서 그때의 맛을 상기시키며
다시금 마음을 잡을 수 있거든요. 흐흐흐









..









오리엔탈 드레싱 만들기



재료



가지가지 채소 오이 당근 양상추 양배추 등등, 치킨 또는 베이컨 고기 등등 맛난 거



소스



간장 4, 설탕 4, 레몬즙 1, 식초 3, 다진 마늘 1, 
소금 조금, 후춧가루 살짝, 참기름 또는 올리브유 3


밥숟가락 계량 기준















제가 준비한 채소는요, 양상추 대신 상추!! 양배추 오이 되겠네요.
당근과 파프리카 넣으면 조금 더 색감이 예쁘겠죠!!??
알록달록 컬러플하게 만들어 주세요.
저는요, 아쉽게도 냉장고 속의 채소는 여기까지였어요 히히히
























와우. 너무 훅~ 다가왔나요. 완성이에요. 헤헤

참기름 또는 올리브유 빼고 나머지 재료들 넣어서 잘 섞어주시면 되세요.

으악 여기까지 넣어도 맛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기름의 촉촉 부들부들한 식감이 아쉬우실 겁니다.

마지막에 넣어주셔야 합니다.






















요렇게 마지막에 기름 넣어주셔서 섞으시면 진짜 완성입니다.

요리에는 순서가 있는데요, 기름류는 마지막에 넣는다 생각하시면 어렵지 않답니다.

훗. 저는 참기름도 넣어보고 올리브유도 넣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올리브유가 깔끔하고 맛있다고 합니다.

남편은 구수한 향이 솔솔 나는 참기름이 좋다 합니다. 개인의 취향이겠죠!!









...







오리엔탈드레싱 만들기






















예쁜 접시에 가득 담았습니다.

가장 밑에 커다란 채소 올리고요, 그 위에 길고 넓적한 채소들 올려주며 모양을 잡지요.

채소들의 물기는 최대한 탈탈 털어내주시고요~

달걀이랑 견과류 올려도 맛나겠다 싶어요.



그리고 메인..뚜구뚜구뚜뚜뚜!!!

























헤헤헤. 제가 직접 구운 건 아니지만, 에어프라이기에 신나게 돌려준 치킨텐더!!

닭 가슴살 올려도 맛나겠고요, 베이컨 올려도 잘 어울리겠다 싶답니다.

이제 맛있게 드실 일만 남았네요.



옵션으로 더해줄 것 없나 찾다가 제 눈에 들어온 옥수수 콘 캔~






















샛노란 컬러가 예쁨 색감을 더하였어요.

가볍게만 올려주려 했는데, 점점 욕심이 생겨서 가득 뿌려 담았습니다.

으악 맛있겠다!!



견과류도 잘게 부숴서 같이 곁들여드세요.

요즘, 견과류 먹기 생활화하고 있거든요~ 우리가 성인이지만..

..그래도 똑똑한 머리를 위해 먹어요. 히히







...







오리엔탈 드레싱 만들기






















만들어 놓은 소스 후다다다 뿌려주었습니다.

으흐흐 새콤한 향기가 진동을 하는데요, 한 입 드시면 뿅 반한답니다.

남편이요,, 육식파라서 고기 아니면 싫어하는데!!

고기보다 채소가 더 맛있다며, 정말 제가 결혼해서 이제껏 본 남편 중~

이번이 가장 다량 복용한 거 같습니다. 헤헤

어린이들도 상큼 시원한 맛에 맛있게 잘 먹고 말이어요.




















어린이들 데리고 외식이 어려워 밖에서 잘 안 사 먹거든요.

어린이들 자꾸만 꾸짖게 되니까는!!

이 때문에 요리가 더 늘고 있는 거 같습니다. 흐흐 흐흐 좋은 건가요!!??



꺄오. 날씨가 이젠 여름이에요.

봄옷은요 꺼내지도 못하고 그냥 훅~ 지나가버렸네요.

한번 꺼내보기라고 할까 싶어요. 히히 공기 한번 통하라고!!








오리엔탈드레싱 만들기


어렵지 않게 보셨죠!!? 재료 보시고 저처럼 놀라신 분들도 계실 것 같지요.
아아. 매운맛 좋아하시면 청양고추 잘게 썰어서 넣어보세요~
땡초의 힘이 또 엄청나답니다. 매콤살콤새콤한 맛을 한 번에!!
고기 채소 해산물 이것저것 올려서 맛나게 촵촵 뿌려드세여